[서환] 유가 되돌림·종전 기대에 20원 이상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달러-원 환율이 반전해 20원 이상 급락 출발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대비 24.10원 하락한 1,471.4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4.70원 급락한 1,470.80원에서 출발 후 추가 하락했다.
전일까지만 해도 1,500원을 가시권에 두며 급등했으나 야간 시간대 시장 흐름을 반영해 개장 초부터 1,460원대 후반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특히 달러화 가치가 국제유가 진정세로 하락한 영향이 그대로 반영됐다.
미국·캐나다·일본·이탈리아·영국·독일·프랑스 등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은 간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화상회의 이후 공동 성명에서 "에너지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 예를 들어 비축유 방출을 포함한 필요한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했다.
하루 전만 해도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80달러대로 밀려났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전쟁은 거의 완료됐으며, 상당히 그렇다"고 발언하면서 종전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비축유 방출 가능성과 트럼프 대통령 발언으로 종전 기대감이 커지며 야간 장에서 달러-원 급등세가 크게 되돌려졌다"면서도 "아직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 추가로 리스크온으로 달리진 못하고 있어 저점 매수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관련 물량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74% 하락한 932.00원을 위안-원 환율은 1.67% 내린 213.52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8% 상승한 157.939엔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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