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하락 후 반등…"여전한 국제유가 변동성"
  • 일시 : 2026-03-10 13:44:24
  • [도쿄환시] 달러-엔, 하락 후 반등…"여전한 국제유가 변동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10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이 도로 상승(엔화 약세)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8분 기준 전장보다 0.12% 오른 157.830엔에서 거래됐다.

    달러-엔은 장 초반 상승해 157.948엔의 일중 고점을 찍은 뒤, 오름폭을 전부 반납하고 잠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에 국제유가가 내리자 엔화가 강세 압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CBS에서 중동 정세에 대해 "전쟁이 거의 종료됐다"고 언급했고, 중동 사태가 조기에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원유 선물 시세가 큰 폭 하락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5% 넘게 급락하며 한때 9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그간 국제유가 폭등 속 에너지 대부분을 중동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의 무역적자가 악화할 것이라고 판단해 쌓아둔 엔화 매도·달러 매수 포지션을 되돌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그러나 달러-엔은 오후 장에 가까워지면서 재차 올랐다. WTI가 장중 배럴당 90달러대로 다시 복귀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에너지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 경제 성장세는 전망에 부합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전기 대비 0.3%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로, 시세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장보다 0.11% 내려간 183.24엔, 유로-달러 환율은 0.22% 낮아진 1.16100달러를 가리켰다. 달러인덱스는 0.19% 올라간 98.90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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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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