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특사 "트럼프, 이란과 대화 용의…문제는 생산적인지 여부"(상보)
  • 일시 : 2026-03-11 01:21:40
  • 美 특사 "트럼프, 이란과 대화 용의…문제는 생산적인지 여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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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는 10일(현지시간) 이란과 대화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은 언제든 대화할 의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윗코프 대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생산적인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의 합의할 의지가 있는가, 그들이 합의하는 데 우호적인가, 그 합의가 이행이 가능한가"라며 "이 세 가지 질문 모두에 대해 대통령에게 '아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지속해 우라늄을 농축할 권리를 주장한다며, 이란이 보유한 우라늄의 일부는 60% 농축 우라늄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윗코프 대사는 "60% 농축 우라늄은 약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90%까지 농축될 수 있다"면서 "90%는 무기급이다. 그래서 우리가 가장 우려해야 할 것이 그것이다"고 평가했다.

    또 윗코프 대사는 "(이란 측은) 군사적으로 우리가 얻어내지 못한 것은 외교적으로도 넘겨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란이 작년 미국이 '한밤의 망치'(Midnight hammer) 작전으로 파괴하지 못한 농축 우라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윗코프 대사는 "그들은 그 문제에 있어서 전혀 유인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면서 "그들은 합의할 의도가 없었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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