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美 정부, 호르무즈 해협에 이란 기뢰 설치 징후 포착"(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항로에 기뢰를 설치하는 징후를 미국 정보 당국이 포착했다고 미국 CBS 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S는 엑스(X) 계정에 "미국 정보 당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항로에 기뢰를 설치하는 징후를 포착하기 시작했다"며 "이란은 각기 2~3개의 기뢰를 실을 수 있는 소형 선박들을 동원해 기습적으로 기뢰를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기뢰 보유고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수년간의 추산에 따르면 이란은 이란제와 중국제, 러시아제 변종을 포함해 약 2천발에서 6천발 사이의 해군 기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자신의 엑스 계정에 "미국 해군은 글로벌 시장으로 원유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호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은 곧 삭제되면서 시장에선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라이트 장관의 게시글에 대해 부인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IRGC 대변인은 라이트의 게시물을 부인하며 "전쟁 중에는 어떤 미국 함정도 오만만, 페르시아만, 또는 호르무즈 해협에 감히 접근하지도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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