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호르무즈 긴장감 재고조에 하락…10년물 27틱↓
  • 일시 : 2026-03-11 06:07:28
  • 국채선물, 호르무즈 긴장감 재고조에 하락…10년물 27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다시 높아진 가운데 하락했다.

    11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7틱 하락한 104.76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36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102계약 및 3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7틱 내린 110.88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37계약 및 15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52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560계약에서 456계약으로 줄었다. 10년물 거래량은 232계약에서 189계약으로 감소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6.20bp, 2년물 금리는 5.40bp 각각 상승했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금리는 7.70bp 높아졌다.

    국제유가 급락이 대체로 강세 재료로 작용했지만, 역대 최대의 회사채 발행 물량이 나오면서 이를 어느 정도 상쇄시켰다. 오후 장 들어서는 호르무즈 해협 '호위 논란'으로 유가 낙폭이 상당히 축소되면서 수익률곡선 전반에 약세 압력이 가해졌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호위했다"는 글을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다. 이후 백악관은 호위 사실이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항로에 기뢰를 설치하는 징후를 미 정보당국이 포착했다는 CBS 방송의 보도도 나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배럴당 76달러대까지 하락한 뒤 10달러 안팎 튀어올랐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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