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정책위원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 인상은 없을 듯"(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위원이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는 11일(현지시간) "다음 주 ECB 회의에서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빌레로이 총재는 "이란 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에너지 가격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동 분쟁이 시작된 지 채 2주도 되지 않았고, 월요일에 급등했던 유가도 진정되면서 주요 중앙은행들은 당분간 인플레이션에 대한 분석에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ECB의 정책위원이자 독일 분데스방크의 총재인 요아힘 나겔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경제 전망이 악화했지만, 최근 이란 전쟁 관련 미국의 성명이 희망을 제시한다"며 당분간 금리 인상에 대해 관망세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지지했다.
나겔 총재는 "에너지 가격 급등이 지속적인 고물가로 이어질 경우 ECB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CB 회의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jepark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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