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 파트너 유조선은 공격 대상…유가 200달러 준비하라"
"보복 공격 정책 끝…연속적인 공격 이어갈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과 관련이 있는 유조선과 선박을 상대로 공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란의 카탐 알안비야 군사 지휘 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우리는 단 1ℓ의 석유도 미국, 시온주의자들(이스라엘), 그리고 그들의 파트너들에게 도달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들을 향해 가는 모든 선박이나 유조선은 정당한 공격 대상(legitimate target)이 될 것"이라며 "배럴당 200달러의 유가를 준비하라"고 위협했다.
졸파가리 대변인은 "유가는 지역 안보 상황에 달려 있는데, 당신들이 바로 그 지역 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상호 보복 공격 정책은 끝났다"면서 "이제 우리는 당신들이 완전히 처벌받고 후회할 때까지 연속적인 공격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보복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공격으로 노선 전환을 선포한 셈이다.
카탐 알안비야는 이란의 최고 합동 군사 작전 지휘 본부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와 이란 정규군을 통솔한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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