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차트] 美 슈퍼코어 CPI, 여전히 견조한 오름세…1월보다는 꺾여
반올림하면 전월비 '0.4%'…항공료 급등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한때 중시했던 이른바 '슈퍼코어'(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물가가 소비자물가지수(CPI) 기준으로 견조한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2월 CPI를 보면, 슈퍼코어 CPI는 전월대비 0.35% 높아졌다. 1월 0.59%에 비해서는 모멘텀이 둔화했으나, 공식 발표 기준대로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하면 월간 0.4%에 달하는 상당히 빠른 상승 속도다.(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10시 2분 송고된 '2월 근원 CPI 전달 대비 0.2% 상승…시장 전망치 부합(종합)' 기사 참고)
재량적 서비스 수요의 가늠자로 주목받는 항공료는 전월대비 1.36% 상승했다. 이전 두 달(각각 3.76% 및 6.52%)에 비해서는 기세가 상당히 약해졌으나 월간 1%를 넘는 급등세가 6개월 연속 이어졌다.
항공료는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이 반영될 경우 오름세가 다시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슈퍼코어 CPI 전월대비 상승률의 3개월 이동평균치와 6개월 이동평균치는 각각 0.39% 및 0.38%를 나타냈다. 두 수치를 연율로 환산하면 대략 4.7~4.8%의 인플레이션이 산출된다.
2월 슈퍼코어 CPI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2.75%로 전달에 비해 0.08%포인트 높아졌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작년 11월부터 3.0%를 밑돌고 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