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가 급등에 캘리포니아 해안 원유 생산 재개 비상법 추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원유 생산을 재개할 수 있는 권한을 추진 중인 것으로 11일(현지시간) 한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해안에서는 지난 1969년 샌타바버라 인근에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난 이후 화석연료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사고 이후 해안선 3마일 떨어진 캘리포니아주 해역에서는 시추가 금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상법을 발동해 주(州) 법을 무력화하고 시추를 승인한다는 것이다.
이 지역에서 시추를 계획 중인 기업인 세이블 오프쇼어(NYS:SOC)는 해상 유정이 재가동되면 하루 4만5천~5만5천배럴의 원유를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블 오프쇼어의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27분 현재 뉴욕장에서 전장보다 21.10% 폭등한 17.4500달러까지 올랐다. 지금은 일시적으로 거래 정지된 상태로 장중 33.59%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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