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가 불안에 16원 이상 급등…1,480원대 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급등 출발해 개장 초부터 1,480원대로 진입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16.80원 급등한 1,483.3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이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에 유가가 급등한 데 따라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사상 최대 규모로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지만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군에 민간 교역선이 피격당했다는 소식에 재차 배럴당 90달러대를 웃돌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80달러(4.55%) 오른 배럴당 87.25달러에 마감했고 아시아 개장 이후 92달러대로 추가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다시 99선을 넘어 99.4 수준까지 추가 상승했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나 3월 유가 수준을 반영하지 못해 시장 영향력이 제한됐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유가가 올라와서 롱플레이가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1,480원대 저항이 강해 개장가 중심으로 상·하단 7원가량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CPI는 전쟁 전 데이터라 크게 영향이 없다"며 "밤사이에 유가가 많이 올라 리스크 오프 분위기로 출발했으나 최근 수주 소식이 꽤 있어 1,480원대에서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0.96% 상승한 931.44원을 위안-원 환율은 1.00% 오른 215.39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7% 상승한 159.199엔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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