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차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 부설하지 않아"(상보)
  • 일시 : 2026-03-13 00:56:14
  • 이란 외무차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 부설하지 않아"(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 외무부 차관인 마지드 타흐르-라반치는 12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질문을 받자 "전혀 아니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Not at all. This is not true)"고 답했다.

    라빈치 차관은 일부 국가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국가들은 이미 해협 통과 문제에 대해 우리와 논의했으며, 우리는 그들과 협력했다"면서 "이란의 입장에서 보면, 공격에 가담한 국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안전한 통항의 혜택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라반치 차관은 "우리는 이란에 전쟁이 다시 가해지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6월 전쟁이 시작됐을 때, 12일 후 이른바 적대행위 중단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8~9개월이 지나자 그들은 다시 세력을 재정비했고, 다시 그렇게 했다"고 비판했다.

    이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발언과 궤를 같이한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전날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과 미국이 일으킨 이 전쟁을 종식하는 유일한 길은 이란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하고, 배상금을 지불하며, 미래의 침략이 없다는 확고한 국제적 보장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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