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먼 연준 부의장 "새로운 자본 규제안 도입…대출 장려"
  • 일시 : 2026-03-13 02:20:07
  • 보먼 연준 부의장 "새로운 자본 규제안 도입…대출 장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은행들에 대해 새로운 자본 규제안이 적용될 것이라고 미셸 보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준의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인 보먼은 12일(현지시간) 카토 연구소 행사에서 다음 주부터 규제 당국이 새로운 자본 규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자본 프레임워크의 변경은 중복된 요건을 제거하고 실제 위험에 맞춰 보정치를 조정하는 한편 우리 건전성 체계의 오랜 공백을 포괄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먼은 이번 패키지가 모든 규모의 은행이 대출을 늘리도록 장려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자본 요건을 실제 위험과 더 잘 일치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활동이 비은행권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뒤집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먼은 이번 패키지에서 바젤 III 구성 요소는 대형 은행들이 자본 요건을 산출할 때 사용하는 '중복된' 방법론이 제거될 것이라며 대출 활동에 대한 신용 위험 민감도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패키지는 '새로운 표준화한 접근법'을 포함한다. 이는 '글로벌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G-SIB)'이 아닌 대출 기관들이 단일 계산 방식을 사용해 위험 기반 자본 방법론을 간소화하도록 허용하는 조치다.

    보먼은 "이러한 조정은 자본 요건을 낮춘다"며 "이는 대부분 경제 성장에 맞춰 자본 요건을 완화하고 단기 도매 자금 조달 항목과 관련해 과도한 요건을 수정하겠다는 연준의 약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보먼은 자본 변화는 은행별로 보유 자산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결과도 다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개혁안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그동안 프레임워크의 개별 구성 요소를 해결하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다"며 "다음 주에 발표될 규제안은 자본 프레임워크에 대한 포괄적 검토의 첫 단계를 완료하는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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