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91.60/ 1,492.00원…11.8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등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91.8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81.20원)보다 11.8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91.60원, 매도 호가(ASK)는 1,492.0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새로운 이란 최고지도자의 강경 발언들을 소화하며 100선 턱밑까지 상승했다.
간밤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는 지렛대는 반드시 계속 사용돼야 한다"며 "적이 거의 경험이 없고 매우 취약할 다른 전선들을 여는 것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고 밝혔다. 전선을 확대할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이 소식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이날 10%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브렌트유도 2022년 8월 이후로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1% 넘게 급락한 가운데, 선물시장에 반영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동결 가능성은 40%를 웃돌았다.
다만,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 연준의 금리 인하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9.723으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59.31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087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8792위안이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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