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6-03-13 08:36:5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3일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 상단 전망을 다시 높이며 1,500원 레벨 경계에 들어갔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가운데 이란 최고 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에 초강경 메시지를 내면서 뉴욕 증시가 대폭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국제 유가가 2거래일 연속 급등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다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주말을 앞둔 달러-원 환율은 역내외 롱플레이로 1,490원대 출발 후 장중 수급 상황에 따라 상단이 제한될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91.8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81.20원)보다 11.8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85.00~1,50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이란과 미국 간 긴장감이 다시 커지면서 대외 변수는 전반적으로 국내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있어 리스크온으로 베팅하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다만 환율 상단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 상승세가 제한될 것으로 본다. 최근 외국인의 주식 매도가 다시 확대되는 점도 주시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485.00~1,500.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상승을 예상한다. 이란 전쟁 장기화도 불사하겠다는 이란 최고 지도자의 발언으로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상승했다. 이에 뉴욕 증시에서 주가도 급락해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의 자금이 대규모로 매도될 가능성이 크다. 역외 롱플레이도 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1,490.00~1,497.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은 1,490원 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역외에서 환율이 급등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국채 선물 매도 등 강도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하락한 데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1,485.00~1,496.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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