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가 쇼크에 1,500원 돌파 출발(상보)
  • 일시 : 2026-03-16 09:12:12
  • [서환] 유가 쇼크에 1,500원 돌파 출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쇼크에 1,500원을 웃돌며 출발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대비 0.50원 상승한 1,494.2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개장가에서 1,500원을 웃돈 후 상승폭을 좁히는 모습이다.

    그간 야간 거래에서 1,500원을 웃돌기도 한 달러-원 환율은 꾸준히 상단이 제한됐으나, 이날 정규장에서 '빅 피겨(big figure)'를 상향 돌파했다.

    정규장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약 17년 만에 처음이다.

    개장가 1,501.00원을 고점으로 기록한 이후론 상단이 눌리며 상승폭을 좁히고 있다.

    당국 경계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활발히 나오며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석유 수출 전초기지인 하르그섬을 폭격했으며, 병력과 군사자산을 중동에 집결시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전쟁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면서 이란이 합의를 원하지만 조건이 불충분해 아직은 합의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면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아시아 금융시장 초반 100달러를 웃돌았으나 현재 98달러대로 소폭 밀려난 후 등락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500원을 웃돌고 시작했으나 이후 중공업 네고 물량과 당국 경계가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면서도 "최근엔 장중 헤드라인에 따라 가격이 크게 움직이는 장이라 예측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0.19% 상승한 936.86원을 위안-원 환율은 0.10% 오른 216.53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6% 하락한 159.486엔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