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특사-이란 외무장관 직접 소통채널 다시 가동"
  • 일시 : 2026-03-17 04:44:15
  • "트럼프 특사-이란 외무장관 직접 소통채널 다시 가동"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와 이란 외무부 장관인 아바스 아라그치의 직접 소통 채널이 최근 며칠 새 다시 가동됐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악시오스는 미국 관료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아라그치는 종전에 초점을 맞춘 문자 메시지를 윗코프에 보냈다"면서 이렇게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아라그치와 윗코프 사이에 오간 메시지의 실질적 내용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전쟁이 시작된 지 2주가 넘은 이후 양측 간 처음 확인된 직접 소통"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관료는 악시오스에 접촉을 먼저 시도한 것은 아라그치 장관이라면서 이란과 "대화하고 있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한다.

    악시오스는 또 미 관료를 인용해 미국은 이란의 배상금 요구를 일축했지만, 이란이 세계로 통합되고 자국의 석유로 돈을 벌 수 있도록 하는 합의에는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료는 "대통령은 언제나 협상에 열려 있다. 그러나 그는 약한 위치에서 협상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갈등이 시작된 이유에서 물러나지도 않을 것"이라고 악시오스에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을 두고 "그들은 합의를 원한다"면서 "그들은 우리 사람들과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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