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유가 급락에 상승…3년물 12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국제유가의 급락 속에 상승했다.
17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2틱 상승한 104.95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36계약 및 16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45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6틱 오른 111.46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1계약 및 4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5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47계약에서 106계약으로 늘었다. 10년물 거래량은 55계약에서 15계약으로 줄었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5.80bp, 2년물 금리는 4.80bp 각각 낮아졌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금리는 3.80bp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모처럼 크게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다소 진정됐다. 미 국채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BEI)이 하락한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감은 약간 되살아났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3% 급락한 배럴당 93.50달러에 마감됐다.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지난 11일 이후 최저치다.
지난 주말 사이 인도와 파키스탄 선적 유조선 몇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이 고개를 들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비축유 추가 방출 가능성을 밝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등에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작전에 동참해 달라고 거듭 요구하는 한편으로 이란과 대화하고 있다는 언급도 내놨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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