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한미군 거론하며 "韓, 우리 도와야"…호르무즈 파병 압박
  • 일시 : 2026-03-17 06:12:35
  • 트럼프, 주한미군 거론하며 "韓, 우리 도와야"…호르무즈 파병 압박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한국은 그들의 석유의 엄청난 비율을 그 해협(호르무즈 해협)에서 얻는다"면서 "그래서 그들은 우리에게 감사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른 나라 지도자와 이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군사 충돌에 관해 이야기할 때 그들 반응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그들은 나에게 감사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답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해야 한다는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한국과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을 상대로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왜냐하면 그들 중 많은 나라가, 예를 들어 중국 같은 경우 (원유 수입의) 90%를 그 해협에서 얻기 때문"이라며 "중국은 우리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를 놀라게 하는 건 그들이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이라며 "몇몇이 있다. 여기서 몇몇 이름이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일본에 4만5천명, 한국에 4만5천명, 독일에 4만5천~5만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모든 나라들을 방어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훌륭한 나라들은 정확한 타이밍에 나타난다"면서 "처음부터 매우 적극적이었던 나라들도 있다"고 언급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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