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달러-원, 중동위험 완화 기대에 반락…5.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90원선 부근으로 반락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5.70원 하락한 1,491.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490.00원에 하락 개장한 후 장초반 한때 1,489.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원 환율 1,490원선 부근에서 중동 위험과 국내 증시 분위기를 다시 살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위험회피 심리는 다소 누그러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을 한달 정도 연기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유가가 좀 내리고 지정학적 우려가 일부 해소되면서 환율이 아래로 내려왔는데 수출기업들은 고점이 어딘지 생각하는 분위기"라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지만 위험선호 쪽으로 기울면서 환율 하방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500원 부근에서는 숏 매물이 있고, 환율이 내려오면 다시 담는 하방 지지력이 계속될 것 같다"며 "유가를 보면서 트레이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99.90대에서 약간 지지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223엔 오른 159.2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달러 내린 1.1493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62원, 위안-원 환율은 216.26원이었다.
코스피는 2.7%대 상승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주식을 소폭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927위안으로 올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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