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J증권 "BOJ 4월 금리 인상 전망…이란 전쟁에도 크게 안 늦춰질 것"
  • 일시 : 2026-03-17 09:36:28
  • MUFJ증권 "BOJ 4월 금리 인상 전망…이란 전쟁에도 크게 안 늦춰질 것"



    자료 출처: MUFJ.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일본은행(BOJ)은 이란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오는 4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다시 금리를 올릴 것으로 미쓰비시UFJ(MUFJ)모건스탠리증권이 전망했다.

    MUFJ의 무구루마 나오미 수석 채권 전략가와 오시마 가츠시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이란 상황의 영향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이것이 반드시 BOJ의 금리 인상 시기가 크게 늦춰질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두 사람은 BOJ는 현재 실질 정책금리를 "극히 낮은(extremely low)"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상기시킨 뒤 이는 "예상보다 높은 물가 상승 가능성이 특히 두드러진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상황 전개에 따라 BOJ가 4월 금리 인상을 보류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중동의 군사적 충돌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감안할 때, BOJ는 실물 경제를 주시하면서 통화완화 정책을 신중하게 축소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MUFJ는 오는 19일 나오는 이달 회의 결정은 찬성 8명, 반대 1명의 구도로 금리 동결이 될 것으로 점쳤다. 지난 1월 회의에서 홀로 금리 인상을 주장한 다카타 하지메 위원은 다시 금리 인상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점쳤다.

    MUFJ는 "매파적인 다무라 나오키 위원도 금리 인상을 주장할 수 있다"면서 이 경우 찬성은 7명, 반대는 2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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