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온 회복에 1,490원선 공방…RBA 반영
  • 일시 : 2026-03-17 13:48:26
  • [서환] 리스크온 회복에 1,490원선 공방…RBA 반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세를 유지한 채 1,490원대 초반 좁은 변동폭 내에서 등락하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3분 현재 전일대비 6.80원 하락한 1,490.7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회복된 데 따라 1,490선을 중심으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변동성은 4원 가량으로 크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뉴욕 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도 모처럼 순매수 전환했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말 예정됐던 미중 정상회담 일정을 한 달 연기한 데 따라 이란 전쟁 장기화 경계는 이어지고 있다.

    호주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점은 원화 강세 재료로 소화됐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3.85%에서 4.10%로 25bp 인상했다.

    지난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것이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미중 협상이 매우 중요하지만 아직까지 분위기가 악화되거나 하진 않아 보인다"며 "미중 간 관계가 나쁜 건 아니고 이란 전쟁이 길어지니 트럼프 대통령이 한 달 안에 마무리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외환딜러는 "RBA는 선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주식도 나쁘지 않고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나오는 모습"이라며 "아직은 이란 관련해 불확실성이 크지만 수급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0.60% 하락한 935.90원을 위안-원 환율은 0.37% 내린 216.54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6% 오른 159.295엔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