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수사 끝날 때까지 연준 잔류 의지…시선은 법원으로
  • 일시 : 2026-03-17 14:12:26
  • 파월, 수사 끝날 때까지 연준 잔류 의지…시선은 법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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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적어도 자신을 둘러싼 미 법무부의 형사 수사 기간 동안 연준 이사회에 남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법무부가 지난 13일 공개한 연준 수사 관련 문서에 따르면 파월 의장 변호인단은 "파월 의장이 연준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형사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사임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지난 1월 29일 제닌 피로 워싱턴DC 검사장과의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으며 수사가 중단될 경우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의 향후 행보는 법원 결정에 달리게 됐다.

    제임스 보스버그 워싱턴DC 연방지법 수석 판사는 법무부가 파월 의장에 대한 소환장을 정당화할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해당 소환장을 무효화했다. 피로 검사장은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는 후임자인 케빈 워시 지명자 인준 절차를 지연시키고 있다.

    톰 틸리스 상원의원은 연방 판사가 발부한 소환장 기각 결정에 대해 정부가 항소함에 따라 인준이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파월 의장 후임자에 대한 모든 지명을 저지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파월 의장에 대한 금리 압박을 이어가면서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특별 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18일 정책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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