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480원대서 하락 출발…유가 하락에 리스크온
  • 일시 : 2026-03-18 09:11:39
  • [서환] 1,480원대서 하락 출발…유가 하락에 리스크온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80원대 후반에서 하락 출발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대비 7.40원 하락한 1,486.2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유가가 하락하자 리스크온으로 반응하고 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 가격은 배럴당 96.21달러에 마감했으나 장중 한때 93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아시아 개장 이후 WTI 가격은 95달러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490원을 밑돈 달러-원 환율 하단 전망은 1,480원선까지 내려섰다.

    국내 증시도 뉴욕 증시 호조 영향을 반영해 개장 초부터 2%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닌만큼 환율 하단 지지력은 강한 상황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유가가 추가로 하락하기 전까지 원화가 뚜렷한 강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은 제한된 레인지에서 수급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일시적 변수지만, 예외적으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였다"며 "이번에는 시장이 해당 리스크를 다소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0.39% 하락한 935.61원을 위안-원 환율은 0.50% 내린 215.91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0% 내린 158.862엔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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