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480원대 중반 박스권 등락…FOMC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80원대 중반의 좁은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7.40원 하락한 1,486.2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오후 들어서도 5원 이내 변동폭을 나타내며 상하단이 좁은 레인지 내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중동 전쟁 관련 헤드라인 리스크에 시장이 비교적 무감해진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도 6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하며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회복된 모습이다.
다만 전쟁 장기화 가능성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동맹국에 대한 태도 변화 등에 대한 경계는 남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물론 한국과 일본의 지원도 필요 없다고="며 이같이 한국을 언급했다.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를 위한 군함 파견 등 동맹국의 협조를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은 데 따른 불만을 표현한 것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전쟁 이슈에 점차 시장이 무뎌지는 모습"이라며 "국내 주식도 좋고 환율 흐름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 좁은 레인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국에 대한 태도를 주시하고 있다"며 "한국을 계속 언급하는데 대미 투자 200억달러 외 추가로 비용이 나가야 하는 상황이 올지 걱정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0.42% 하락한 935.27원을 위안-원 환율은 0.47% 내린 215.99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7% 내린 158.911엔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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