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C, 기준금리 2.25%로 동결…3회 연속(상보)
  • 일시 : 2026-03-18 23:21:07
  • BOC, 기준금리 2.25%로 동결…3회 연속(상보)

    예상치 부합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캐나다중앙은행(BOC)이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했다. 작년 12월부터 3회 연속 동결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BOC는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서에서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를 2.25%로 동결한다"며 "은행금리도 2.5%, 예금금리를 2.20%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도 금리 동결이었다.

    BOC는 지난해 기준금리를 총 100bp 인하한 바 있다. 작년 10월까지 이어졌던 금리인하 기조는 12월 회의에서 동결로 돌아선 뒤 이번 회의까지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BOC는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며 분쟁 범위와 지속 기간, 그에 따른 경제적 여파는 매우 불확실한 상태라고 짚었다.

    BOC는 "에너지 공급 차단뿐만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의 실질적 폐쇄로 운송 병목 현상이 나타나 비료와 같은 다른 원자재 공급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금융 여건은 완화적인 수준에서 긴축됐다"고 분석했다.

    BOC는 "캐나다 경제가 미국의 관세 및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에 적응함에 따라 완만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계속 예상하지만 최근 최근 데이터는 단기 경제 성장이 1월 예상보다 약할 것임을 시사한다"며 "2025년 4분기의 고용 증가분은 2026년 첫 두 달 동안 대부분 사라졌고 2월 실업률은 6.7%로 상승하는 등 노동 시장은 여전히 활력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국제 에너지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휘발유 가격이 올랐다"며 "이는 향후 몇 달간 전체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BOC는 "최근 데이터가 경제 활동 위축을 가리키고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성장에 대한 위험은 하방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관세 및 무역 정책 불확실성의 영향과 중동에서 전개되는 분쟁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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