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FOMC 성명, 직전 회의와 달라진 점
  • 일시 : 2026-03-19 03:52:20
  • 3월 FOMC 성명, 직전 회의와 달라진 점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이란 전쟁을 둘러싼 중동 상황이 미국 경제에 미칠 여파는 불확실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출처 : 연방준비제도]


    연준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3월 FOMC 성명에서 "중동에서 전개되는 일들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이중 책무의 양방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월 말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졌다는 게 금융시장의 중론이다. 인플레이션이 다시 뜨거워지면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줄어 미국 경제에도 타격을 줄 가능성이 커진다.

    연준은 이를 인지하고 있지만 아직 중동 상황의 여파를 단언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연준이 이중 책무의 양방 위험을 유지한 것도 물가 상승 위험과 함께 고용 악화 가능성도 여전히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3월 성명에선 또 기존의 "실업률이 일부 안정 조짐을 보인다"는 문구가 "최근 몇 달간 실업률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문구로 대체됐다.

    한편 3월 FOMC 회의에선 투표권을 가진 12명의 위원 중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를 제외한 11명이 금리 동결에 찬성했다. 마이런은 25bp 금리 인하에 투표했다.

    1월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에 투표했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번 회의에서 동결에 찬성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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