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銀, 중동 불확실성 속 기준금리 인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브라질 중앙은행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브라질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4.75%로 25bp 인하했다.
2024년 5월 이후 첫 금리 인하로,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결과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향후 금리 조정은 중동 분쟁의 깊이와 지속 시간,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가 수준에 미치는 직간접 영향을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자산 가격과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신흥 경제에 더욱 신중을 가할 것을 요구한다고도 경고했다.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브라질에서는 기준금리 전망이 바뀌며 국채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1월 브라질 중앙은행이 다음 회의에서 통화 완화에 나설 것을 시사한 이후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었다.
산탄데르의 마르코 카루소 이코노미스트는 "공급 충격이 결국 25bp 인하로 귀결됐다"고 설명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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