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0.1%↓…전반적 개선 흐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경기선행지수(LEI)가 1월 들어 소폭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는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는 19일(현지시간) 1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1% 하락한 97.5(2016=100 기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 기대치가 하락하고 주택 건축 허가 건수가 감소한 것이 지수 하락의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다만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도 10개 구성 요소 중 7개가 상승하는 등 구성 요소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12월 수치와 비교해도 1월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12월 수치는 0.3%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콘퍼런스보드는 "전체 경기선행지수는 여전히 경제 활동의 역풍을 가리키고 있지만 확산 지수의 강세로 2025년 8월 이후 경기 침체 신호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콘퍼런스보드는 "이번 데이터에는 아직 이란 전쟁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를 고려해 2026년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대비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2.0%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월 경기동행지수(CEI)는 115.3으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CEI는 작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0.3% 증가해 직전 6개월(0.3%↑)과 동일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1월에는 고용, 개인 소득, 제조 및 무역 판매, 산업 생산 등 모든 구성 요소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후행지수(LAG)는 1월 120.0으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12월의 0.2% 하락에서 반등에 성공했으며 2025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개월 변동률이 플러스로 전환됐다.
경기선행지수를 구성하는 10가지 요소는 ▲S&P 500지수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10년물 금리-연방기금금리) ▲선행 신용지수 ▲제조업 평균 주간 근로 시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공급관리협회(ISM) 신규 주문지수 ▲제조업체의 소비재 및 원자재 신규 주문 ▲항공기 제외 비국방 자본재 신규 주문 ▲민간 주택 건축 허가 건수 ▲기업 환경에 대한 평균 소비자 기대지수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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