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 이란 에너지 공격 안할 것…작전 꽤 빨리 끝난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의 에너지 지역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또 이란에 대한 작전이 조만간 종료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의 '석유 시설 공격 관련해서 이스라엘 총리와 이야기했는가'는 질문에 "나는 그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he won't do that)"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전날 이란의 핵심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를 공격했고,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카타르의 핵심 가스전 시설이 있는 라스라판 지역을 타격한 바 있다. 이에 현재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심 석유 허브로 꼽히는 하르그 섬에 대해서는 "우리가 원하면 언제든 그 '작은 석유 섬'도 제거할 수 있다"면서 "파이프라인만 남겨뒀다. 그것은 재건하려면 수년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일정보다 훨씬 앞서 있다"면서 "이것은 반드시 내가 해야 했던 일이다. 나는 이것을 작은 개입(excursion)이라고 부른다. 아무도 하지 못했던 일을 했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전쟁 후 "사실 나는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 "훨씬 더 나빠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게 나쁘지가 않다. 그리고 이것은 꽤 빨리 끝날 것(it's going to be over with pretty soon)"이라고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어디에도 병력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보낸다면 여러분에게 말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차기 연준 의장의 인준이 지연 시 '임시 의장'으로 재직할 것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그(파월 의장)는 매우 무능하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은 금리를 내려야 할 시점이다. 하지만 그는 고집스럽고 무능하다"면서 연준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론하며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의 대 이란 작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일본과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지지와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어제, 그제 우리에게 전달된 발언들을 보면, 일본이 정말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작전에 합류할 것을 기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일본이 나설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일본에 4만5천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 우리는 일본에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그들이 나설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일본의 경우 나는 그들이 해협을 통해 90% 이상의 석유를 얻는다고 들었다. 그것이 나설 큰 이유"라고 말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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