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조기 종전 기대 속 상승…10년물 60틱 급등
  • 일시 : 2026-03-20 06:08:23
  • 국채선물, 조기 종전 기대 속 상승…10년물 60틱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했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으나, 장 막판 이란 전쟁 조기 종전 기대감이 부상하면서 흐름이 뒤집혔다.

    20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틱 오른 104.22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33계약 및 84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117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60틱 급등한 111.00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66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49계약 및 22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2천66계약에서 436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평소보다는 많은 수준이다. 10년물 거래량은 239계약에서 86계약으로 감소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1.80bp, 30년물 금리는 4.40bp 각각 낮아졌다. 2년물 금리는 1.60bp 올랐다.

    뉴욕 오후 3시 직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기 종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자 모든 구간에서 금리 레벨이 낮아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그 어느 때보다 약해졌다"면서 "나 또한 이 전쟁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장 초반에는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의 통화정책 결정에 단기물을 중심으로 거센 약세 압력이 나타났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한때 3.9620%까지 오르면서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BOE는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3.75%로 동결했으나, 정책위원 9명이 모두 찬성하면서 '매파적 동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동결이 '5대 4' 박빙의 구도 속에 결정된 것과 크게 대조된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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