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종전 기대에 개장 초 급락…1,480원대(상보)
  • 일시 : 2026-03-20 09:13:23
  • [서환] 종전 기대에 개장 초 급락…1,480원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데 따라 급락 출발해 1,480원대로 밀려났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대비 13.40원 급락한 1,487.6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개장 초부터 1,490원을 밑돌며 10원 이상 급락했다. 전일 급등에 대한 되돌림이 강해지며 개장 초부터 1,487.0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특히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승리 선언을 하면서 종전 기대가 고개를 들자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 최근까지 100을 웃돌던 달러인덱스는 현재 99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은 이제 더 이상 우라늄을 농축할 수 없으며, 탄도 미사일을 제조할 능력도 상실했다"며 압도적인 승리를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전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란 공격에 대해 "이것은 꽤 빨리 끝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또한 유가 안정 메시지를 냈다.

    다만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어 달러-원 하방 지지력 또한 유지되는 모습이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종전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미국과 이란 전쟁이 단기에 쉽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 않아 유가가 90달러 아래로 하락하긴 힘들어 보인다"며 "유가 상승할 때마다 달러-원 상승이 이어지겠으나 1,500원 근처에선 네고 물량과 당국 경계, 1,480원대에서의 매수 포지션 구축이 커 하락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일 상승 되돌림으로 일봉 기준 음봉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0.96% 하락한 942.45원을 위안-원 환율은 0.88% 내린 216.22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7% 오른 157.953엔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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