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티시스 "ECB, 대안 시나리오라면 모든 회의가 '라이브'"
  • 일시 : 2026-03-20 09:35:28
  • 나티시스 "ECB, 대안 시나리오라면 모든 회의가 '라이브'"



    자료 출처: ECB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이란 전쟁으로 유로존 경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대안 시나리오대로 전개된다면 앞으로 어떤 회의에서도 금리 인상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나티시스의 아드리앙 카마테 이코노미스트 등은 19일(현지시간) ECB의 통화정책회의 이후 낸 보고서에서 기본 시나리오에서 ECB는 "동결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면서 "통화정책의 중기적 지향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다만 ECB가 제시한 두 가지 대안 시나리오대로라면 "앞으로 모든 ECB 회의는 '라이브'(live)로 간주될 것"이라고 전제했다.

    ECB는 이날 분기 경제전망을 공개하면서 기본 시나리오 외에 '부정적'(adverse) 시나리오와 '최악의'(severe) 시나리오도 함께 제시했다.

    두 시나리오에서 브렌트유는 올해 2분기 각각 119달러 및 14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가정됐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전망도 기본 시나리오보다 높아질 것으로 추정됐다.(20일 오전 3시 47분 송고된 'ECB, '최악 시나리오' 유가 145달러 가정…올해 인플레 4.4% 전망' 기사 참고)

    나티시스는 "기본 시나리오에서 부정적 또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옮겨간다면 ECB의 반응 함수는 아마 다를 것"이라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금리 인상 위험이 뚜렷하다"고 짚었다.

    ECB의 금리 인상은 2023년 9월이 마지막이었다. ECB는 2024년 6월부터 1년 동안 금리를 인하했고, 이후 동결 기조를 이어왔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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