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압력 속 유독 약한 원화…낙폭 줄여 1,490원대 후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90원대 후반까지 낙폭을 줄였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51분 현재 전장대비 2.60원 내린 1,498.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9.00원 내린 1,492.00원에 출발했다.
간밤 미국과 이스라엘이 조기 종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일부 가라앉았고, 이에 개장 초에는 한때 1,487.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아시아장에서 달러인덱스가 조금씩 상승하고, 달러-엔 환율과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환율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우리나라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에 이어 이날도 주식을 1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이에 달러-원은 커스터디 달러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1,498.6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오늘도 외국인들이 주식을 많이 팔고 있다"며 "주식 자금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원화가 다른 통화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 약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별한 이슈가 있다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달러 강세 분위기를 따라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이날 춘분을 맞아 금융시장이 휴장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 선물을 6천계약 넘게 순매수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682엔 상승한 158.37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09달러 내린 1.1558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73원, 위안-원 환율은 217.24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954위안으로 상승했다.
코스피는 0.36% 올랐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천27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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