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트럼프 이란 공격 보류에 20원 이상 급락 출발(상보)
  • 일시 : 2026-03-24 09:19:52
  • [서환] 트럼프 이란 공격 보류에 20원 이상 급락 출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20원 이상 급락 출발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20.80원 급락한 1,496.5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 대한 기대로 전일 대비 26.40원 급락한 1,490.90원에 개장했다.

    전일까지 1,500원대 안착하며 고점을 높였으나 하루 만에 반전된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발전소 폭격을 닷새 미루고 대화 의지를 강조했다. 이란은 미국과 아무런 협상이 없었다며 반박했으나 시장 기대는 합의 쪽으로 기울고 있다.

    미국 주가 지수가 상승하고 유가가 하락한 데 따라 급격한 위험 회피 분위기가 물러서자 달러-원에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

    다만 이란 측에서 대화가 없었다며 반박 보도가 나온 데다 외국인 주식 매도 관련 커스터디 매수 경계가 있어 환율 하방 지지력은 탄탄한 상황이다. 현재 시가를 저점으로 낙폭은 다소 좁히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많이 내려왔지만 이대로 전쟁이 끝날지 여부에는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유가가 더 떨어지진 않고 있고 트럼프 발언 이후 이란 쪽에선 대화가 없었다는 반박이 나오는 등 지정학적 경계가 살아 있다"며 "달러-원도 내려오면 저가 매수하려는 수요가 강해 보인다"고 말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54% 하락한 942.88원을 위안-원 환율은 1.47% 내린 217.15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5% 오른 158.682엔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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