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상 "외환시장, 항상 대응할 준비 되어 있어"(상보)
  • 일시 : 2026-03-24 10:20:18
  • 日재무상 "외환시장, 항상 대응할 준비 되어 있어"(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24일 외환시장 움직임에 대해 항상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구두 개입에 나섰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이날 내각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외환시장 추세에 대해 "언제든 모든 방면에서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다만, 환율의 구체적인 수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일본 정부가 원유 선물 시장 개입도 염두에 두고 여러 금융기관에 의견 청취를 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원유 시장의 투기적 움직임이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달러-엔 환율은 158엔선에서 등락했다.

    전일 달러-엔은 159엔선 후반대에서 등락하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160엔에 근접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유예한다고 밝히며 하락했다.

    중동 정세 긴장 완화 기대감에 유가가 하락하고, 달러 매수 현상이 되돌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이 중동 정세에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최근 일본 당국자들은 연일 구두 개입에 나서고 있다.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도 전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일본 당국은 지난 2024년 달러-엔이 160엔을 돌파했을 때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최근에는 직접 시장 개입 외에도 미국 당국과의 공동 레이트 체크, 일본은행(BOJ)·재무성·금융청과의 3자 회의 등 여러 방식을 통해 엔화 약세에 대응해왔다.

    jy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