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낙폭 확대…한때 1,490원선 아래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에서 한때 1,490원선을 밑돌았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4시47분 현재 전장대비 22.50원 급락한 1,494.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장대비 22.10원 내린 1,495.2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1,500원대에서 정규장을 마쳤던 달러-원은 4거래일 만에 1,400원대로 돌아왔다.
오후 장부터 내림폭을 차츰 확대하던 달러-원은 정규장 마감 후 오후 4시13분께 1,487.00원까지 순간 저점을 내렸다.
달러인덱스와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에 한때 하락 전환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순간 하락 압력을 크게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네고나 결제가 얇은 상황"이라며 "오후 장부터 조금씩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달러 매도) 물량이 장 마감 후 비어있는 상태에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다른 아시아 통화까지 반락하니, 달러-원도 이를 반영해 호가가 훅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물량이 크게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국제유가도 오름폭을 조금씩 줄여갔다. 이날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92달러대에서 90달러대로 가격을 일부 낮췄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과 이란 간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는 동시에 달러와 유가 변동성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밤에는 미국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주간 고용 변화와 4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 및 단위노동비용, 3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공개된다.
달러인덱스는 99.17대에서 강보합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1엔 오른 158.56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2달러 하락한 1.1603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11원을, 위안-원 환율은 216.88원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878위안으로 상승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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