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상승…미·이란 회담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5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이 상승(엔화 약세)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9분 현재 전장보다 0.16% 오른 158.924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오전 장 중반까지 보합권에서 횡보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전날 뉴욕 환시에서 달러화는 중동 갈등이 장기화해 국제유가가 고공 행진할 것이라는 우려로 상승했다. 간밤 미 육군이 정예부대인 82공수사단 소속 병력을 중동에 파견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뉴욕 시장에서 한때 배럴당 93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그러나 같은 날 미국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15개 항목의 종전 협상안을 제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고, 휴전 기대감이 달러 강세를 제한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WTI 선물은 반락해 장중 6% 낮아진 86달러대까지 내렸다.
달러-엔은 오전 장 후반 들어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 오름폭이 한때 3%를 넘어가는 등 커진 위험 자산 선호를 반영해 안전통화인 엔화가 팔렸다.
한편, 구로다 하루히코 전 일본은행(BOJ)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일본 디플레이션 시대가 완전히 끝났다며 BOJ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장보다 0.04% 오른 184.27엔, 유로-달러 환율은 0.10% 내린 1.15941달러를 가리켰다. 달러인덱스는 0.15% 뛴 99.351에서 거래됐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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