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6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510원선까지 상단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미국이 이란에 핵 포기와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이 핵심인 휴전안을 전했지만, 이란은 미국과 협상한 바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간밤 이란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은 원화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딜러들은 국제유가와 달러인덱스 움직임에 달러-원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1,500원대 이상 레벨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출회하고 있어 상단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상승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밤 1,504.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99.70원)보다 6.35원 오른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95.00~1,51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이란 전쟁 휴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과 달러 강세로 1,500원대 흐름이 예상된다. 미국의 1개월 휴전 제안을 이란이 거부하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월말 및 분기말 네고물량과 당국 미세조정 가능성은 환율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1,500.00~1,510.00원
◇ B은행 딜러
간밤 원자력 발전소 타격 소식과 함께 이란이 종전 협상을 부인하면서 리스크 오프 분위기를 예상한다. 최근 달러-원 정규장 움직임을 보면, 긍정적인 소식이 있더라도 종전 관련 불확실성에 더욱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1,500원대 레벨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나 국민연금 환헤지 실행 여부에 따라 상단 저항이 형성되겠으나, 기본적으로는 상방 압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예상 레인지:1,495.00~1,513.00원.
◇ C은행 딜러
이란이 미국 협상안을 거부하면서 중동 정세가 장기화할 조짐이 보인다. 여기에 이란이 주변국 공격까지 시사하면서 위험회피 심리와 유가 상방 압력이 원화 약세를 자극할 전망이다. 1,500원대 레벨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발생하고 있지만, 글로벌 달러 강세가 역외 롱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예상 레인지:1,495.00~1,510.00원.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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