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분기말 네고에도 커스터디 달러매수…1,500원대서 상승폭 유지
  • 일시 : 2026-03-26 13:54:30
  • [서환] 분기말 네고에도 커스터디 달러매수…1,500원대서 상승폭 유지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500원대 레벨에서 변동성 높은 장세를 이어갔다.

    하단에서는 결제 수요가 지속 유입되고, 상단에서는 월말과 분기말을 맞은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에 다소 팽팽한 장세를 보였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46분 현재 전장대비 6.90원 오른 1,506.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3.50원 오른 1,503.20원에 출발했다.

    개장 초 1,502.50원에 하단 지지를 받은 달러-원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불투명한 가운데 오름폭을 차츰 넓혔다.

    특히, 코스피 2.3% 약세 속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2조7천538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대규모 커스터디 달러 매수가 환율을 밀어올렸다.

    이날 정오 무렵 1,509.30원까지 상단을 높인 달러-원은 다시 1,500원 중반대를 중심으로 방향성을 탐색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리스크 오프 분위기 속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강해 환율이 올랐다"면서도 "다만, 고점 부근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을 일부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도 상승 흐름 속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정경제부는 이날 5조원 규모로 국고채에 대한 긴급 바이백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동사태로 촉발된 채권시장 변동성을 안정화 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3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등이 공개된다.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연설도 예정돼있다.

    달러인덱스는 99.58대로 내렸다. 외국인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약 1만6천계약 순매수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29엔 하락한 159.41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0달러 오른 1.1570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95원, 위안-원 환율은 218.14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048위안으로 상승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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