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RIA 계좌 잔고 300억 돌파…1인당 750만원 몰렸다
  • 일시 : 2026-03-26 13:57:13
  • 삼성증권, RIA 계좌 잔고 300억 돌파…1인당 750만원 몰렸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삼성증권의 '국내시장복귀계좌(RIA)'가 출시 초반부터 투자자들의 자금을 빠르게 빨아들이고 있다.

    2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RIA 계좌 잔고가 3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3일 상품이 출시된 지 4일 만에 거둔 성과다.

    유치된 계좌 수는 4천 개를 넘어섰으며, 계좌당 평균 잔고는 약 75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RIA는 투자자가 보유 중인 해외 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원화로 환전해 국내 시장에 장기 투자할 경우, 한시적으로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계좌다.

    세제 혜택은 2025년 12월 23일 기준으로 보유한 분량에 한해 적용된다. 해외 주식 매도 자금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국내 주식을 매수해 1년 이상 보유할 경우, 매도 시기에 따라 양도세 감면율이 차등 적용된다. 5월까지는 100%, 7월까지는 80%, 연말까지는 50%의 양도세가 감면된다.

    삼성증권은 RIA 계좌 활성화를 위해 두 가지 수수료 혜택을 담은 'RIA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금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좌 개설 시 1년간 국내 주식 매수 및 매도 수수료를 우대하며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때 환율 우대 100%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한국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RIA 계좌를 통한 한국 주식 장기 투자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로고 [삼성증권 제공]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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