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트럼프 강경 발언에 협상 기대 약화…10년물 8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에 대한 기대가 약화한 가운데 하락했다.
27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1틱 하락한 103.41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01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95계약 및 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8틱 하락한 108.77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7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17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337계약에서 215계약으로 줄었다. 10년물 거래량은 38계약에서 42계약으로 약간 늘었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8.20bp, 2년물 금리는 9.30bp 각각 뛰어올랐다. 30년물 금리는 3.30bp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잇달아 강경한 발언을 잇달아 내놓자 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이란이 핵을 포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그들을 때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증시 마감 직후에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발전소 타격 데드라인을 재차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발전소 타격 시한을 오는 4월 6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로 10일 연장한다면서 협상은 진행 중이며, 가짜 뉴스 미디어와 다른 이들의 잘못된 주장과는 달리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애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48시간' 최후통첩을 들고나왔다가 금융시장이 휘청거리자 지난 23일 5일 연장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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