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뉴욕서 美 주식 전략 논의…"S&P 6,000 찍고 회복"
  • 일시 : 2026-03-27 10:43:36
  • KIC, 뉴욕서 美 주식 전략 논의…"S&P 6,000 찍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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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주최한 포럼에서 미국 증시가 중동 리스크로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KIC는 26일(현지시간) 뉴욕지사 주관으로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제27차 뉴욕 금융인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 금융인과 현지 투자 전문가를 초청해 올해 미국 증시를 전망하고 투자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주 뉴욕 총영사관 부총영사를 포함해 정부 관계자 및 공공 투자기관·증권사·은행·보험사 등의 투자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권오성 웰스파고증권 수석 주식 전략가는 최근 불거진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이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단기적인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WTI)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되면 스태그플레이션 압력으로 S&P500 지수가 약 6,000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역사적으로 지정학적 충격은 대부분 단기적인 주가 하락 이후 회복되는 패턴을 보였다면서, 올해 미국 주식시장은 유동성 확대와 거시 환경 개선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권 전략가는 "세금 환급 증가와 재고 확충 등으로 리플레이션(Reflation) 사이클이 형성되면서 소비가 뒷받침되고, 투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김율영 KIC 뉴욕지사장은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미국 주식시장을 진단하고 올해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본 자리였다"며 "한국 기관 투자자의 글로벌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ttps://tv.naver.com/h/96568534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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