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확정치 53.3…예상치 하회(상보)
예상치 54.0
하위 지수도 모두 전월 대비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3월 들어 하락했다. 세부 항목별로도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반적인 소비 심리는 2025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3.3으로 집계됐다. 2월 확정치인 56.6과 비교해 3.3포인트(5.8%)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54.0이었다. 3월 확정치는 예상치에 못 미쳤다.
3월 확정치는 전년 동월의 57.0과 비교하면 3.7포인트(6.5%) 하락했다.
현재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55.8로 2월의 56.6에서 0.8포인트(1.4%) 낮아졌다. 전년 동월의 63.8 대비로는 8.0포인트(12.5%) 하락했다.
향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 기대 지수는 51.7로 2월의 56.6에서 4.9포인트(8.7%) 하락했다. 전년 동월의 52.6과 비교하면 0.9포인트(1.7%) 감소했다.
미시간대의 조앤 슈 소비자 설문조사 디렉터는 "소비자 심리가 이번 달 6% 하락하며 2025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 분쟁의 여파로 가솔린 가격 상승과 금융 시장 변동성에 직면한 중·고소득층 및 주식 자산 보유층에서 특히 심리가 크게 하락했다"며 "2월 28일 이후 완료된 인터뷰에서는 그 이전보다 더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치와 낮은 경제 전망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8%로 집계됐다. 2월의 3.4%에서 상승하며 2025년 4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월 수치인 3.3%보다 소폭 하락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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