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6-03-30 08:37:1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30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장중 1,510원선을 상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난 주말 예멘 후티 반군의 참전과 미군 추가 파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확전 우려가 커졌고, 이에 시장에서 위험회피 분위기가 확산했다.

    딜러들은 국제유가와 글로벌 달러 급등 여파에 환율이 1,510원대 초중반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상단에서는 월말, 분기말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이 추가 상승을 일부 제한할 수 있다고 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소폭 하락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밤 1,507.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508.90원)보다 0.50원 내린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503.00~1,515.00원으로 전망됐다.



    ◇ A증권사 딜러

    주말 동안 중동 상황이 더 심각해진 것 같다. 시장의 시각 자체가 모두 중동 이슈에 쏠려있는 상황인데, 전쟁 양상에 따라 유가와 금리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를 단기간에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별다른 이벤트가 눈에 띄지는 않는다.

    예상 레인지:1,505.00~1,515.00원



    ◇ B은행 딜러

    주말 동안 달러 강세 압력이 커지면서 1,510원 부근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감과 함께 유가 급등세가 원화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당국의 미세조정 가능성과 분기말 네고 물량은 상방을 일부 제한할 수 있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503.00~1,514.00원



    ◇ C은행 딜러

    중동 전쟁 확전에 대한 우려로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굳어지면서 달러-원 상승을 예상한다. 후티 반군이 이란 측 우군으로 참전하면서 국제유가 및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와 주식시장 급락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 장중 달러-원이 1,510원선을 웃돌 경우, 롱 심리가 자극받으면서 일시적으로 쏠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1,504.00~1,512.00원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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