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자운용원장에 정희섭 국장…30일부터 업무 시작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에 정희섭 국장이 선임됐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정 원장은 이날부터 외자운용원장으로 공식 출근해 외환보유액 운용 총괄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인사는 주재현 전 외자운용원장이 한국투자공사(KIC) 투자관리부문 이사(CRO·부사장)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뤄졌다.
외자운용원장은 외환보유액 운용 전략과 글로벌 자산 배분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으로 한국은행 내 대표적인 시장 전문 보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번 인사는 별도의 공개 공모 절차 없이 내부 인선을 통해 이뤄졌다.
정 원장은 199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외자운용 분야에서 줄곧 경력을 쌓아온 외환보유액 운용 전문가로 평가된다. 한국은행 런던사무소 외화자산 운용데스크 팀장을 비롯해 외자운용원 정부채2팀 팀장과 운용기획팀 팀장, 외자운용원 부원장 등을 거쳤다.
이후 외자운용원 운용지원부 부장과 투자운용부 부장을 역임하며 외환보유액 운용 전략과 실행 부문 전반을 담당해 왔다.
정 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앞서 주재현 전 원장은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 재임 기간 외화자산 운용 성과 개선을 이끌며 한국은행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달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 전 원장은 내달 17일부터 KIC에서 CRO로 근무할 예정이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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