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쟁發 리스크오프 지속에 상승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51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대비 5.50원 상승한 1,514.4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전쟁발 리스크오프(위험회피)가 이어지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난 23일 기록한 1,517.40원에 가까워지면서 연고점 경신 또한 목전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제철 시설과 핵 시설을 공습하면서 확전의 공포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아시아 개장 무렵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달러 인덱스는 100을 웃돌고 있다.
달러-엔 환율 또한 160엔 상단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쟁 종식 전까진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 않아 달러-원 상승이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SNS 내용에 따라 방향이 크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도 월말이라 달러-원 상단은 1,515원 부근에서 제한될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져 네고 물량에도 환율 레벨을 낮추긴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0.50% 상승한 945.02원을 위안-원 환율은 0.32% 오른 218.74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4% 내린 160.068엔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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