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관 "엔저 계속된다면 단호한 조치 취할 것"(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당국 개입 선으로 여겨지는 160엔을 돌파한 가운데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이 구두개입에 나섰다.
미무라 재무관은 30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원유선물 시장에 더해 외환시장에도 투기적인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머지않아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당국은 지난 2024년 달러-엔이 160엔을 돌파했을 때 여러 차례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최근에는 직접 시장 개입 외에도 미국 당국과의 공동 레이트 체크, 일본은행(BOJ)·재무성·금융청과의 3자회의 등 여러 방식을 통해 엔화 약세에 대응해왔다.
미무라 재무관 발언 후 달러-엔 환율은 하락반전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중 160.458엔까지 올랐으나 미무라 재무관 발언 이후 160.040엔까지 하락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0.12% 밀린 160.101엔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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