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재차 압박 "일주일 내 대응 알려줄 것"
  • 일시 : 2026-03-31 02:15:55
  • 트럼프, 이란 재차 압박 "일주일 내 대응 알려줄 것"

    뉴욕포스트 인터뷰…"모즈타바 상태 극도로 나쁠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주어진 시간이 일주일 정도 남았다는 점을 환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란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의 하이파 정유시설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을 묻자 "곧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란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날 이스라엘 바잔그룹의 정유시설을 동시에 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하바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미국과 협력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자 "우리는 곳 알게 될 것"이라며 "약 일주일 안(in about a week)에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오는 4월 6일 오후 8시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 현시점에서 딱 일주일 남은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새로운 정권으로 교체됐다며 "지금까지 그들(새로운 세력)이 훨씬 더 합리적이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미국 적대 세력과 비교해 새로운 인물들이냐는 질문에 "거의 그렇다. 그 이전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고 말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서는 "아무도 그의 소식을 듣지 못했다"면서 "그는 매우 심각하게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모른다. 아마 살아 있지만 상태는 극도로 나쁘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이란의 합의나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와 유전, 하르그 섬, 담수화 시설 등을 공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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