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환율에 3년 국채선물 약세 전환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31일 오후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이 레벨을 높이면서 3년 국채선물은 하락 전환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장 대비 4틱 내린 103.53에 거래됐다.
10년 국채선물은 15틱 상승한 108.64에 움직였다.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까지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3년 국채선물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1,535.90원까지 치솟은 후 1,530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를 이어가는 점이 약세 압력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10년 국채선물 역시 상승 폭을 축소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1,530원을 넘어서면서 주식을 포함해 트리플 약세가 진행되는 듯하다"고 짚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 역시 "신현송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환율에 대해 안도할만한 발언을 했지만 1,530원대는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했다.
그는 "달러화가 그 정도까지 오르지 않은 데다 서학개미 투자 열풍으로 환율이 더 튀면서 채권시장은 경기 우려와 환율 사이의 딜레마에 처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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