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직 미군 철수계획 없어"…호르무즈 재개방 압박 시사
  • 일시 : 2026-03-31 22:33:17
  • 트럼프 "아직 미군 철수계획 없어"…호르무즈 재개방 압박 시사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현시점에서 미군 철수 계획은 없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기 위한 압박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방송사 CBS와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미국의 재개방 압박을 줄일 가능성에 대해 "언젠가는 그렇게 할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이 나서서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면서 "이란은 이미 크게 타격을 입었지만, 결국 각국이 자기 몫은 스스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실질적인 위협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계속 개입할 것"이라며 "만약 그들이 석유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자기들이 직접 가져가면 된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원래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다. 그들은 그동안 누구도 도우려고 하지 않았다"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도 형편없고, 다들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이어 "석유는 필요하면 직접 와서 가져가라, 실질적인 위협은 없다. 큰 위협도 아니다"면서 "이란은 이미 크게 약화했다. 이제는 각자 스스로 움직일 때"라고 했다.

    이는 나토를 포함해 주요 동맹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전함 파견을 거부한 데 따른 불만으로 보인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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